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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2021년 사상 최대 공모 규모 전망, IPO 대어 움직임에 투자자 관심 비상장 주식 투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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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희 기자
기사입력 2021-02-17

 

두나무 증권플러스 비상장 로고. 사진=두나무


[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4일,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이르면 3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를 시작으로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페이 등 IPO 대어들이 2021년 상장을 예고한 가운데, 이들 기업에 대한 관심이 비상장 주식 투자 플랫폼으로 이어지고 있다.
 
 ◇상장 전 보석주 찾아 장외시장으로
지난해 카카오게임즈, SK 바이오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등의 상장 이슈가 화제를 모으면서 비상장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SK 바이오팜이 상장 후 3연상을 기록하며 흥행하자, 이를 학습하면서 공모주 청약 대신 장외시장으로 눈을 돌린 투자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상장한 작년 9월에는 국내 최초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월간활성이용자(Monthly Active Users, 이하 MAU)가 연초 대비 9배로 올라 연중 최고치(약 11만 9천)를 보였고, 같은 해 7월 1만 건이던 누적 거래 건수는 굵직한 기업들의 연이은 상장에 5개월 만에 4배 증가하기도 했다.
 
올해 본격적인 상장 행진을 앞두고, 1월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 솔루엠 등의 거래가 가장 활발했고, MAU는 역대 최고치인 13만 명을 넘어섰다. 월간 인기 검색어는 4개월 연속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SK바이오사이언스가 TOP3를 기록하며 비상장 주식 투자에 대한 열기를 입증했다.
 
 ◇정보 비대칭성 완화로 현명한 투자 판단 도와
대형 상장 이슈와 맞물려 투자자 편의를 높이고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며 진입 장벽을 낮춘 플랫폼이 등장한 것도 비상장 주식 투자 활성화를 이끌었다. 상장 주식과 달리 비상장 주식은 기업의 밸류에이션이나 재무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 파악이 어려워 자칫 ‘깜깜이 투자’ 위험이 높았다.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비상장 기업 관련 주요 정보들을 제공해 이같은 위험을 줄이고, 투자 시작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운영하는 ‘두나무‘의 데이터밸류팀이 집약한 비상장 종목 정보에 더해, 비상장 기업의 제품 및 기업정보, 5개년 재무차트, 투자유치 현황 등의 상세 정보는 물론, 언론 또는 증권사에서 평가한 기업의 가치 등의 참고 자료를 제공한다. 현재 기준 기업의 가치를 참고할 수 있는 시가총액 계산기 등의 기능도 유용하다.
 
나이스디앤비와 협업해 ‘종목 분석 보고서‘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종목 분석 보고서‘에는 비상장 기업의 핵심기술과 재무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투자매력도, 투자위험도, 재무안정성 등의 분석과 함께 투자 등급을 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 기업의 실시간 전자공시 정보와 IPO 추진현황을 단계별(△심사청구 △심사승인 △신고서제출 △수요예측 △공모청약△ 상장예정)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문을 연 종목 토론방은 비상장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정보 교류를 지원한다. 지난해 말 18개 종목으로 시범 운영된 토론방에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41개 종목에 토론방이 추가됐으며 ‘주주 인증‘을 거쳐 특정 종목의 실제 주주인지 인증할 수 있어 믿고 소통할 수 있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의 종목 토론방에서는 상장에 대한 기대감을 포함해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올해 IPO 시장 공모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다시 한 번 비상장 주식 투자 열기가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작정 투자에 나서기 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비상장 주식 플랫폼이 제공하는 비상장 기업 정보를 꼼꼼하게 살펴본 후 현명한 투자 결정을 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11월 출시된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비상장 주식의 종목과 거래 정보를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탐색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17일 현재 5천개 이상 종목의 거래가 가능하며, 누적 거래 건수는 5만 3천 건 이상, 누적 가입자 수는 40만 명이다. 2020년 4월 1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으며, 블록체인 기반 증권 및 펀드 관리 서비스 ‘온보드’가 2020년 12월 21일 개시된 데 따라 올해 상반기 중 증권플러스 비상장 내 거래 가능 종목의 범위가 비상장 종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통일주권 미발행 기업까지 확대된다. EP
 
jyh@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지연희 취재부 기자입니다. "미래는 타협하지 않는 오늘이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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